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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목은 PER가 9밖에 안 되는 저평가 종목이야" 주식을 하면서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럼 주식이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는 PER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PER 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설명 들어갈게요. 어떤 기업의 주식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얻는다고 했을 때, 주식의 가격은 그 순이익에 대비해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PER 계산법
PER = 현재주가 / 1주당 순이익(EPS)
예를 들어 내돈더하기 주식회사가 있습니다. 이 기업의 주식 가격은 5천 원인데, 1주당 5백 원의 수익을 내고 있어요. 그러면 내돈더하기 주식회사의 PER는 얼마일까요? 정답은 10입니다. 현재 주가(5천 원)에서 1주당 순이익(5백 원)을 나누면 PER(10)이 나오는 것입니다.
PER가 낮으면 저평가주
위의 설명에서 봤듯이 PER는 낮을 수록 좋겠지요. 주가에 비례하여 1주당 버는 돈이 많을수록 PER는 낮아지니깐요. 일반적으로는 PER가 10 이하이면 저평가주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인 지표맹신은 좋지 않습니다. 현재는 수익이 안 나더라도 미래성장성이 다분한 좋은 기업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 수익은 잘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미래가치가 떨어지는 업종일 수도 있으니 PER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요점정리
PER란 현재주가에서 1주당 순이익을 나눈 것이며, PER가 낮으면 저평가(일반적으로 10이하)이지만, 업종에 따른 예외도 있으니 지표는 참고하되 맹신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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