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란? BPS 계산 법 / 순자산이란?

오늘은 주식 용어 중 BPS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BPS계산법을 알아보며, 계산을 하기 위해 필요한 주식에서 순자산이란 무엇인지, 순자산을 계산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BPS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당순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저번 시간에 배웠던 EPS랑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EPS는 주당 순이익입니다. 

 

그럼 BPS(주당순자산)란 무엇이냐? 기업의 주식 한 주당 얼마 큼의 순자산이 반영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BPS 계산법

BPS (주당 순자산) = 순자산 / 주식수

 

위에서 설명했듯이 BPS는 주당 순자산이므로 기업의 순자산에서 발행주식수를 나누면 BPS를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는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로 예를 들었으니, 이번엔 2위인 SK하이닉스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듯 SK하이닉스의 BPS는 85,338원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1주당 가격이 124,500원인데 만약 회사가 망한다고 하더라도 위의 85,338원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론상이긴 하지만요.

 

순자산이란?

위의 BPS를 설명하면서 순자산이란 것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그럼 순자산이란 과연 무엇인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순자산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돈더하기 주식회사의 총자산이 1억인데, 대출을 4천만 원 받았네요? 그럼 총자산인 1억에서 부채 4천만 원을 뺀 금액인 6천만 원이 순자산인 것입니다. 

 

요점정리

BPS란 한마디로 주식의 청산가치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기업이 망하더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의 수치인 BPS는 높을수록 좋다. 다음 시간은 BPS와 함께 활용하면 좋은 PBR에 대해 알아볼 건데 함께 응용하면 좋으니 참고하자.